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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답례 문자_(부고/장례/조의/조문)

by 포근해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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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키워드 카테고리를 살펴보다 보니 주간 Best근조화환이 상위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참고 : https://itemscout.io/)

사실 죽음은 그리 멀리 있지 않다.

태어나고 죽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환희의 눈물 속에 태어나서, 안타까운 눈물 속에 죽는 일생이 마음 한편 짠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죽음은 그 자체도 받아들이기 쉽지 않지만 관련된 용어와 예절도 어려워서 더욱 곤혹스럽다. 

근조(謹弔) : 사람의 죽음에 대하여 삼가 슬픈 마음을 나타냄
부고(訃告) : 사람의 죽음을 알림. 또는 그런 글
장례(葬禮) : 장사를 지내는 일. 또는 그런 예식
장사(葬事) : 죽은 사람을 땅에 묻거나 화장하는 일
조의(弔意) : 남의 죽음을 슬퍼하는 뜻
조문(弔問) : 남의 죽음에 대하여 슬퍼하는 뜻을 드러내어 상주(喪主)를 위문함. 또는 그 위문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죽음 앞에서는 모든 행동이 조심스럽다.

고인에게는 안타까움을 어찌 전해야 할지 모르겠고, 상주와 그 가족들에게는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어떤 말과 행동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상을 치르고 난 후에는 도움을 주신 분들께 어떤 말로 고마움을 전할지 생각하게 된다.

여기 예시를 적어 위로와 고마운 마음을 함께 하고자 한다.

 

 

Image by Carolyn Booth from Pixabay

 

 

▶ 위로 문자_장례에 참석하지 못할 때

 

[예시 1]

고인의 별세를 깊이 애도하며, 가족분들의 큰 슬픔에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누구나 한 번은 맞아야 하는 슬픈 소식이지만 애석한 마음을 어찌 표현해야 할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참석하여 함께 슬픔을 나누고 위로해 드려야 하지만, 그리하지 못하는 사정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시 2]

안타까운 소식은 늘 예고 없이 닥치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상심이 크실지 가늠하기 어렵지만, 조심스럽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 참석하여 위로를 전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삼가 조의를 표하며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시 3]

000님의 별세를 애도합니다.

평소 고인의 은덕을 되새기니 또다시 마음이 아파옵니다.

큰 슬픔 속에 무엇인들 위로가 될까 싶습니다만, 온 마음을 다해 심심한 위로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시 4]

뜻밖의 비보에 얼마나 당황스럽고 애통하실지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이 짧은 몇 글자로 위로의 말을 대신할 수는 없겠지만, 마음을 다해 안타까움을 전합니다.

장례에 참석하여 슬픔을 위로해 드려야 하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직접 찾아뵙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s://energy1100.tistory.com/

 

 

▶ 답례 문자_장례식 참석에 감사드릴 때

 

[예시 1]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안타까운 소식에 가족 모두 정신이 없어 미흡한 모습으로 장례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다독여 주시고 함께 슬퍼해주시고 또 힘이 되어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고마움을 전합니다.

부디 이 은혜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예시 2]

삼가 감사 인사드립니다.

지난 00일 저희 000님의 상에 조문을 와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 외롭지 않도록 함께 해주신 분들이 있어 얼마나 든든했는지 모릅니다.

깊은 배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건강과 평온무사를 기원드립니다.

 

[예시 3]

바쁘신 가운데에도 따뜻한 조문에 감사를 드립니다.

깊은 염려와 물심양면 도와주신 덕분에 무사히 장례를 치를 수 있었습니다.

직접 찾아뵙고 고마움을 전해야 도리이지만 황망하여 먼저 문자로 대신하니 실례가 되더라도 관용을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조만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예시 4]

저희 000님의 장례에 오셔서 진심으로 슬픔을 나누며 다독여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마땅하나 먼저 글로 인사를 대신드립니다.

이 고마움은 잊지 않고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

은혜에 보답할 수 있도록 댁내 대소사에도 꼭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늘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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