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강태오1 힐링 드라마 속 공감과 바람_‘나의 해방일지’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힐링이 필요한 시대다. 그래서일까? 힐링 드라마의 인기는 날로 높아가고 있다. 한동안 「나의 해방 일지(나해)」를 보면서 잠시라도 일상으로부터의 해방을 만끽하며 행복했다. ‘추앙’이라는 일상 속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단어를 유행시켰고, ‘구 씨’라는 인물을 통해 ‘손석구 알이’를 하게 만들기도 했다.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주옥같아서 해방 일지 어록이 생기고 패러디가 넘쳤다. 지쳤어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된 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지쳤어요. 모든 관계가 노동이에요. 눈 뜨고 있는 모든 시간이 노동이에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고... 극 중 염미정(김지원 분)이 했던 이 말은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사기에 충분했다. 「나해」가 특별한 이유에 대해 정덕현 평론가는 세대마다 다른 맛.. 2022. 7. 1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